서울온지 10년만에 집을 장만하고 이제야 마음에 여유가 생겨서 딸아이의 도움으로 까페활동을 하고 있어요

얼마전에 큰맘 먹고산 쇼파가 집에 와서 하루종일 닦고 만지고 했어요~왠지 집의 중심인 거실에는 돈좀 써야겠다는 생각에

남편과 발품 팔면서 이사가기 2달전부터 여기저기 다녔는데  로코코워커힐점 매장에서 딱눈에 들어온 아이가 있어서 큰맘먹고 구

입했어요

쇼파말고도 매장가구들이 너무이뻐서 다사고싶었지만....ㅋㅋㅋㅋ

제가 쇼파를 잘몰았는데 너무 자상하게 설명해주신 박은하실장님 덕분에 선택하기 쉬웠어요 

로코코쇼파는 이탈리아나 독일의 최고급면피를 수출해서 우리나라에서 가구를 제작한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가죽감촉이 짱이였어요 저희신랑은 원목의 느낌이 너무좋다고하고

그리고 주문제작이라는점도 너무 매력있어서 바로 덜덜덜 떨면서 시원하게 카드결제했어요

아무것도 없던 저희집거실에 배치해뒀는데....어쩔....거실이 확 사는 것 같아요

너무 Simple한거 같아서 로코코에서 거의 강제적으로 선물받은ㅋㅋ 화병으로 사랑하는 동생이 이사선물로 만들어준 드라이플라

워로 데코레이션 하고 쇼파테이블로 마무리 좀했죠 ......훨씬 이뿌죵~^^

선물로주신 명함집도 괜히 고급지더라구요 사람을 많이 상대하는 우리신랑이 잘들고 다니고있죵ㅋㅋㅋ

주위지인들한테는 자랑하려니깐 괜히 부끄러워서 여기에 자랑아닌 자랑을 해볼까해서 글써봤는데...민폐녀됀건 아니겠죠?

쇼파 살일이 있는데 고민되시거나 친구들하고 아이쇼핑하러 로코코에 한번 가보는것도 좋을 듯....